류관형씨 100만원 기부
2012-01-05 보은신문
보은읍 삼산4리 류관형(69 상록대추농원)가 지난달 30일 보은읍사무소 읍장(우용식)실을 방문해 “읍내 어려운 가정과 청소년의 학비 지원 등에 써 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류 씨는 최근 아내 최수하(64)씨가 심장 및 관절 수술 등 병환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가운데서도 “나 보다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상록대추농원 대표인 류 씨는 보은군 대추 농업 육성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