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농협 정기총회

5100만원 순이익 15.5% 배당

1999-01-23     곽주희
삼승농협(조합장 이정우)는 지난 15일 2층 회의실에서 98년 사업보고 결사노가 삼승농협발전 유공자 시상식 및 98년도 사업보고서, 재산목록,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처리와 관련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98년 지도사업분야에서 사과적과 및 사과 따기 작업실시, 지역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부녀자풍물반을 운영했다. 또 장의용품 4600만원을 공급한 장제사업 추진과 수해 침수지역 농약지원, 농작업 상해공제 가입(77만 5000원), 농기구(930만원)를 지원했다.

신용사업분야에서는 친절한 예금창구 만들기에 노력해 예금실적이 125억원으로 97년보다 107%신장, 농업자금 및 가계자금의 신속한 대출을 위해 노력, 상호금융자금 75억원과 정책자금 72억원등 총 147억원의 대출금을 농가에 지원했다. 판매사업은 황토사과의 농협공판장등에 1억4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농산물(잡곡류)을 수매해서 전량 소포장해 서울로 직출하 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업계획 40억4300만원 대비 150%의 높은 달성율을 거양했다.

운송사업은 실적 5100만원으로 사업계획 3500만원 대비 145%의 실적을 거뒀으며, 공제사업은 총 유효계약고 135억원으로 당초 계획 126억원 대비 107%를 달성했으며, 공제계약자 건강진단 7명과 공제 장학금 지급(2명 100만원)등의 복지환원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삼승농협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결산결과 51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얻어 97년도 4400만원 대비 116%의 성장을 기록해 출자금에 대해 1500만원(7%)의 배당과 700만원(3%)의 이용고 배당, 사업준비금 1200만원(5.5%)배당을 실시했다.

삼승농협 발전 유공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농협저축증대 : 최형모(원남 2리), 이순섭(달산1리) ▲우수영농회장 : 최호근(천남 3리) ▲우수부녀회장 : 윤진영(탄금 2리) ▲ 우수작목반장 : 강병서(천남 2리) ▲우수영농후계자 : 최옥현(송죽리) ▲우수직원상(중앙회장) : 박영철과장대리 ▲공적상(지역본부장) : 박영철과장대리(농산물 공동판매사업 추진 유공), 김정호대리대우(충북 도민사랑 경제위기극복 실천운동 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