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 ‘끼올림 나눔 작은 음악회’ 공연
2011-12-22 천성남 기자
이번 작은 음악회는 학생들이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우고 익힌 것들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의 공연을 함으로써 '고장 사랑' ‘효’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학생들이 준비한 리코더, 오카리나, 바이올린 중주, 동요 합창 뿐 아니라, 지역 연주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야금 병창, 섹소폰, 가요,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외로움과 시름을 잊고 생활의 활력을 얻어 즐거웠다."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제영 교장은 “이번 음악회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행복의 시간이 되도록 계속해서 더 많은 곳을 찾아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