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삼산초, 오케스트라 연주회
그린나래의 아름다운 선율 선보여
2011-12-22 나기홍 기자
[그린나래]는 교과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단일학교로는 유일화게 선정된 오케스트라로악장 김익종 학생을 비롯한 40여명의 3~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로 올 4월 창단했다.
이후 점심시간, 방과 후, 여름방학 등을 이용해 연습에 몰두 제 1회 정기 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린나래]단원들은 “평소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번 연주회로 인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연습한 곡을 연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재미있고 수준 높은 곡을 연주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며 의욕을 보였다.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정겨리선생은 “ 지난여름 유난히 더웠던 날씨 때문에 더위와 싸우며 연습하던 것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었다.”며 “더위를 이겨내고 불과 5~6개월만에 많은곡을 익혀 훌륭하게 연주해준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지도한 보람을 느낀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