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강현숙 교사 충북최초 전국 우수상

‘제2회 전문 강사 우수강의안 공모전’

2011-12-08     천성남 기자
전국 16개 시·도 전문강사들이 참여한 ‘제2회 전문강사 우수강의안 공모전’에서 속리산중(교장 김영미) 강현숙 교사가(36/국어)가 충북 최초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전국 16개 시/도 전문강사(양성평등, 성희롱예방, 성매매예방 및 아동성폭력예방 교육 강사)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교육대상 특성에 맞춘 전문화된 교육콘텐츠와 새로운 교육방법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는 양성평등 학생이다’ 주제로 양성평등교육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강현숙 교사에게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강교사의 작품은 사이버교육 교과목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강교사는 “양성평등의 핵심은 성별만의 문제가 아니라, 배려하는 관계를 사회화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것에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양성평등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 교사는 지난 2006년 여성가족부 주최 ‘제8회 남녀평등상’ 교육우수사례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