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학생서예대전서 이윤민 양 ‘동상’

도촌서예교습소 수강생 김초연(동광초3)양 특선

2011-12-01     천성남 기자
제14회 대한민국학생서예대전에 작품을 출품한 도촌서예교습소 수강생인 이윤민(사진 동광초4), 김초연(사진 동광초3)양이 각각 동상, 특선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촌서예교습소(원장 이병석·보은축협 삼산지점 앞 2층 ☎543-9193)) 소속 수강생인 이윤민, 김초연 양은 이미 여러 차례 각종 전국학생서예작품 공모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이번 동상을 받은 이 양의 어머니는 보은학원연합회장과 영어강사를 하고 있어 최근 학습에만 매달리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서예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와 예절감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병석(75) 원장은 “최근 공모전과 서예대전에 수강생들의 열심히 쓴 서예작품을 보낸 결과 두서의 성적을 거두어 수개월의 짧은 기간에 기본기를 익히고 나날이 발전해가는 어린 학생들을 볼 때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현재 유·초·중·고 등 3부제(오후 2시30분, 4시, 5시)로, 어른반(오전10~12시)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학생서예공모전 입상자와 1년 이상 수강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속리산 세계방주교회 목사이기도 한 이 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기로회부회장을 맡고 있다./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