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2011-12-01     김인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고 낙엽 등이 쌓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국유림 연접 도로변과 산불취약지에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등 80여명을 투입해 국유림 연접 도로변과 산림연접지 등에 풀베기 작업, 농산폐기물 소각 등 인화물질을 제거한다.
특히 산불취약지역인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 산3-6번지 외 2개소 총 6ha에서 도로변 풀베기, 가지치기, 하층목 제거, 낙엽 긁기 등을 실시하고 산불예방 지도단속과 주민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 내 산불이 발생하면 원상복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산불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산림자원을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