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2296억 원 편성
특별회계 39% 준 170억…농림사업비 최고 비중
2011-12-01 김인호 기자
특별회계 예산 감소는 댐상류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 96억 원과 총인(인(P)농도 합)처리시설 설치사업 17억 원 등 올해로 사업이 종료됐기 때문이다.
세입은 지방세 등 자체재원이 전체규모의 13%인 278억 원이며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이 87%인 1847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농림사업비가 21.31%인 453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회복지비가 13.85%인 294억 원을 책정, 내년도 안정적인 농업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둘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국토 및 지역개발비가 10.09%인 214억 원 ▲문화 및 관광비가 7.55%인 160억 원 ▲환경보호비가 6.25%인 133억 원 ▲수송 및 교통비가 5.60%인 119억 원 ▲일반공공행정가 5.47%인 116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최인호 예산계장은 “내년 예산은 지역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친환경 영농 집중 육성, 지역특성을 살린 농·축산업 등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12년도 예산안은 내달 21일 열리는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