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창단 3개월 만에 ‘교육감기 검도대회’ 준우승

2011-11-24     천성남 기자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가 지난 20일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40회 교육감기 도내 학생검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창단 3개월 만에 이룬 이번 대회에서 속리산중은 1차전에서 괴산중에 3대 1로 승리를 거두었고, 2차전 충주 칠금중에 4대 1의 승리를 하였으나, 결승전에서 서원중에 2대 3으로 패해 아깝게 준우승을 그쳤다.
특히 검도부 주장인 이상민(1년)군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의 실력을 발휘하여 속리산중학교의 단체전 준우승을 이끄는 한편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모았다.
김영미 교장은 “이번 검도부 준우승은 창단 3개월 만에 이룬 쾌거로서 여간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선수발굴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