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다문화사랑 한윤숙씨 다문화대상 수상

2011-11-03     정성 다문화기자
보은농협 다문화 사랑회 한윤숙회장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다문화대상’을 수상했다.
한 회장은 평소 농촌 다문화가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결혼이민자여성들이 각자의 가정에서 훌륭한 주부로서의 역할과 지역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왔다.
보은농협 ‘다문화 사랑회’는 지난 2009년 결성된 이후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각종 지원과 정착을 도와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공동소득작업을 통하여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를 보은군에 기탁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한 회장은 창립시부터 줄곧 회장직을 맡아 이 단체를 이끌어온 모범적인 리더로서 다문화가정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다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보은농협다문화사랑회는 11명의 후견회원과 다문화가정 11명 등 2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정설 다문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