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겨울나기 연탄 전달
2011-11-03 보은신문
산외면(면장 구연견)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 1일 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유춘자) 및 면사무소 직원 등 20명은 쌀쌀해 지는 날씨 속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가구 등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두 5가구에 1000장(가구당 200장씩)의 연탄을 배달했다. 유 회장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아직도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야 하는 이웃이 많다”며 “이들에 대한 연탄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생활복지통합서비스 민·관협의체인 보은희망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