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대책 유공 훈장 받아
임인기(건설과장)
1999-01-09 보은신문
수해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임과장은 재해 상황실에 주재 근무하면서 관내 취약지구에 대해 직원 비상연락망을 가동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장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재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그리고 수해가 발생하자 신속 정확한 조사 및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 복구액 1420여억원을 확보하고 채무부담 해위신청으로 조기 수해복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이재민 응급구호 및 장기구호에 최선을 다했다.
이미 97년 수해복구 사업의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수해복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현장을 수시로 방문, 민원을 최소화 하고 완벽복구를 추구했다. 또 재해위험지구에 대해서는 평상시나 우기시 정기예찰 및 수시점검을 통한 인근 주민 비상대피요령 등을 인지시켜 재해위험을 사전 대해할 수 있도록 했고 방재시설물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점검으로 재해예방에 앞장서왔다.
69년 토목직으로 중원군 상모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과장은 그동안 내무부 장관상, 도지사상, 건설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부인 이호선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