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보은 만들겠다.”

최 당열 민주당 보은군의원 당선자

2011-10-27     나기홍 기자
“밀어주고 끌어주며 군민 모두가 보다 나은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당열(사진) 보은군의원당선자의 일성이다.

보은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에서 당선에 성공한 민주당 최 당열 당선자는 “농촌이 풍요롭고 잘 살아야 건강한 사회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나라의 뿌리인 우리 농촌의 농업인들이 잘살 수 있도록 군민의 목소리를 겸손하게 경청해 보은군과 군민들의 삶이 건강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자는 “제가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군정의 철저한 견제 및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라는 군민의 명령과 살기 좋은 보은, 행복한 보은을 만들고자 하는 군민들의 열망이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농민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고 어르신들은 노후를 든든해하며 젊은이는 미래와 희망이 있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당선자는 “처음 선출직에 나서다보니 아무것도 몰랐는데 아무 대가없이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당 관계자와 군민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당선의 영광은 없었을 것” 이라며 주변인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선거과정에 대해서는 “예비후보 등록부터 선거기간이 너무 짧았던 데다 선거 기간 중에 보은대추축제가 10일간 진행됐고 농번기여서 논과 밭으로 뛰어다니며 유권자를 만나 지지를 호소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며 “아마 함께 경쟁한 원 후보도 나와 같은 고생을 했을 것으로 믿으며 당당히 경쟁했던 원 후보를 경쟁과 반목보다는 화합과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파트너로 생각하고 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당선자는 선거공약을 통해 약속했던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의 지원확대, 농축산 예산확대로 농가소득 향상, 귀농지원정책 강화, 관광 명소화사업, 축제와 각종지역행사의 연대 및 보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확대 등의 공약사항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 당선자는 "따뜻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들 가까이 다가가 일 잘하는 군의원 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