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 농특산품 인기

축제기간 및 그린투어에서 5000만원 판매

2011-10-27     김인호 기자
보은농업기술세터(소장 이용식)는 17~18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 시상식에서 1000명의 지도자와 도시소비자 500명으로부터 도농교류 활동에 참여해 대추, 사과 등 188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17일부터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가 유치한 소비자 그린투어에서도 4개팀 202명으로부터 대추, 장류, 사과 등 815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보은의 대추축제장 사과 배, 홍보관에서는 766만원을 판매했다. 22일 보은읍 노티리 박창원 농장에선 380명이 일일수확 체험에 참여해 800만원, 23일에는 산외면 산대리 송광준씨 농장에서 전국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640명이 참여해 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농기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도농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산현장 찾아가는 그린투어를 시작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은군 관내 우수영농현장을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 농촌,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