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토관리청장 감사장 수상

1999-01-09     보은신문
김홍대 신흥건설전무(29)가 지난 12월 31일 수해복구 유공자로 선정돼 대전 지방 국토관리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관내 도로가 유실돼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신흥건설 전무로 있는 김홍대씨가 중장비를 동원해 유실된 국도의 응급복구에 나서 완전복구를 도와 원활한 차량통행을 도왔다는 것.

김홍대씨는 “도로는 신체로 말한다면 동맥이나 마찬가지인데 아주 중요한 동맥인 도로가 끊어져 교통대란이 올것 아니냐”며 원활한 차량통행을 돕기위해 나섰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김홍대씨는 지난해 12월말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10만원씩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