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대부지 지도점검 강화

2011-10-20     김인호 기자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가 부실대부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에서는 국유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내 국유림 대부지 68건(253ha)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62건은 양호, 6건은 경고대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6건 15ha는 경계표주 미설치, 경영계획, 미수립으로 지적돼 보완하도록 대부자에게 통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대부취소 등 행정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매년 국유림 대부지에 대한 관리실태를 조사하여 사업목적대로 사용하는지, 국유지 경계침범 등 위법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효율적인 국유림관리를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