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서예대전서 이윤민 동상 차지

전국학생공모전/전국서예대전 등서 수상작 줄이어

2011-10-20     천성남 기자
지난해 8월 개원한 도촌서예교습소(원장 이병석·보은축협 삼산지점 앞 2층 ☎543-9193)) 소속 수강생들이 최근 3곳에서 실시된 서예대전과 작품 공모전에서 각각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서예학습의 개가를 올리고 있다.
이병석(75) 원장에 따르면 최근 공모전과 서예대전에 수강생들의 작품을 보낸 결과 두서의 성적을 거두어 수개월의 짧은 기간에 기본기를 익히고 나날이 발전해가는 어린 학생들을 볼 때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학생들이 영어나 컴퓨터 등에만 매달리다보니 인내심이나 인성에 있어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학생들이 출품한 제30회 전국학생서예작품공모전에서는 안병만(삼산초3), 박준희(삼산초2), 배은옥(삼산초5), 김초연(동광초3) 등이 입선을 하였고 제30회 한국민족서예대전에서는 이윤민(동광초4)이 동상을 차지하였으며 김초연(동광초3), 안병만(삼산초3), 박준희(삼산초2), 배은옥(삼산초5) 등이 특선을, 한국서예협회 충북도지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충북도학생서예대전에서는 김초연(동광초3), 박준희(삼산초2)가 특선을, 이윤민(동광초4), 안병만(삼산초3) 등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현재 유·초·중·고 등 3부제(오후 2시30분, 4시, 5시)로, 어른반(오전10~12시)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학생서예공모전 입상자와 1년 이상 수강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속리산 세계방주교회 목사이기도 한 이 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기로회부회장을 맡고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