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명 농가부채 상환연기 혜택
거치기간중 이자도, 보증인 없이 신용보증기금으로
1999-01-09 송진선
당초 군에서는 98년 9월말 대출잔액이 3백만원이상인 농어민을 대상으로 중장기 자금중 98년 10월 1일부터 99년 12월 말 기간 중 상환이 도래하는 원리금에 대해 상환연기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86명이 신청했다. 이중 상환 능력이 있거나 불성실한 경영자 3명과 금융 자산과다 보유자 1명 총 4명은 지원제외 대상자로 결정됐다.
읍면별로 보면 △보은읍 95명, 7억5200만원 △내속 8명, 6900만원 △외속 20명, 1억4800만원 △마로 62명, 3억9200만원 △탄부 91명, 9억7000만원 △삼승 66명, 3억 8700만원 △수한 20명, 2억 4600만원 △회남 26명, 8500만원 △회북 10명, 4800만원 △내북 46명, 3억8000만원 △산외 42명, 3억8200만원이다. 유아 대상 기관별로는 △농협이 330명, 22억 5900만원 △임협 3명, 2250만원 △삼협 30명, 4억 1900만원 △원협 3명, 100만원이다.
또한 98년 9월말 현재 대출잔액이 5백만원 미만인 소액부채자 3O명에 대해서도 연기를 확정했는데 △보은읍 1명, 460만원 △탄부 2명 200만원 △삼승 3명, 500만원 △회남 3명, 290만원 △내북 21명, 6090만원이다. 이 자금에 대해서는 오는 2000년까지 상환이 연기되었으며 거치기간 중의 이자도 연기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미 98년 12월말 상환도래금액에 대해서는 해당 금융기관에 연기 신청을 했는데 연기되는 원리금에 대해서는 연리 6.5%를 적용, 신규 대출 형식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