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친환경. 무농약이상 인증면적 크게 증가
저농약 신규인증 폐지 따른 무농약 재배농가 육성 결과
2011-10-20 나기홍 기자
이는 충북도가 ‘10년부터 저농약 신규인증 폐지로 무농약이상 인증이 어려운 과수(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에 저농약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친환경 무농약 재배농가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0월 현재 무농약이상 과수 인증면적은 총 87.3ha로 사업시행 전인
57.3ha보다 30ha가량 증가한 면적이다.
총 인증면적 87.3ha중 유기가 40.8ha 무농약 46.5ha로 유기에는 사과 2.8ha 복숭아 4.6ha 포도 11.4ha 기타 22ha이며 무농약은 사과 18.4ha 복숭아 5.9ha 포도 12.1ha 기타 10.1ha로 조사됐다.
도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무농약 재배계획서에 의거 단계별 지원계획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목록 공시된 농업인이 선호하는 우수한 토양개량제, 작물생육용, 병해충방제 등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인증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원 도 농산지원과장은 “2016년부터 저농약 인증제도 완전 폐지에 대비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수입개방 대응 및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업분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제3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11~‘15)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우리도가 지향하는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