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꿈나무축구 키즈리그 열전

2011-10-13     김인호 기자
유소년 축구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2011 MBC 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보은에서 개최됐다.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가 공동후원하고 MBC,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178개팀 2500여명의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9일 2일간 보은읍 생활체육공원 A·B구장, 자영고등학교 인조구장,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졌다.
경기는 8일 U8(초등 1,2학년) 56개팀, U10(초등 3,4학년) 66개팀, U12(초등 5,6학년) 56개팀을 4개팀(일부 5개팀 구성)으로 나눠 생활체육공원 A·B구장, 자영고등학교 운동장 등 3개소에서 각각 예선전을 치렀다.
이어 9일 예선전을 치르고 올라온 각조 1, 2위팀이 생활체육공원 A,B구장에서 32강,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토너먼트로 결승 참가팀을 가린 후 최종 리그 6개팀이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오후 3시 30분에 결승전을 벌였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대회 안내 입간판 비치 및 각종 환영 현수막을 제작 게시하고 전국의 유소년축구팀 및 학부모들을 환영했다. 또한 일회성 대회가 아닌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각종 유소년 축구 관련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우수한 체육시설 및 전지훈련시설을 홍보했다.
한편 2011 IBK 여자축구리그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군은 앞으로 남은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11월 18일~20일), 한씨름큰마당 보은대회(10월 21일~23일)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지훈련과 스포츠의 메카 군임을 대외에 알릴 계획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