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도원리, 두평리 임도 완료

산림경영 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 휴식공간으로 제공

2011-10-13     김인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관내 산림경영 기반시설 확충 및 신속한 산불진화 등을 위해 7억원을 투입하고 작업임도 7km를 완료함에 따라 이 임도를 주민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국유림 작업임도시설지는 보은군 내북면 도원리와 두평리, 청원군 낭성면 추정리 일원으로 1990년대 스트로브잣나무, 낙엽송 등 인공조림지가 많은 지역으로 숲가꾸기, 솎아베기 등 지속적인 산림사업을 위해 작업임도 시설이 요구되는 지역이었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권 소장은 “임도시설은 조림ㆍ숲가꾸기, 임산물 생산, 산불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사업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는 산악자전거 및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임도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도 이번 작업임도를 연장하여 마을순환형으로 시설함으로써 산림경영과 지역주민의 휴식처 제공, 마을간 연결도로 등 1석3조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