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객관적 자세 견지 높이 평가

본보 2011년 3차 지면평가회의

2011-10-06     보은신문
본보 2011년 3차 지면평가회의가 지난달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지면평가회의에서는 전번적인 논조와 미진한 내용을 보완 개선할부분이 논의되어 지면을 통해 그 내용을 공개한다. (편집자 주)

지은숙 위원 : 지난 1048호 9월1일자 보은향교 추계석전대제 기사 중 보은향교 전교를 잘못 표기한 것을 봤다.
이것은 당사자나 그 단체에 큰 실례를 한 것이다. 앞으로는 공식명칭, 단체장의 이름 등을 더욱 면밀히 살펴 같은 실수를 하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


송원자 위원 : 연초부터 지난달까지 보은군의 중요 화두중 하나가 친환경 무료급식이었다.
이 기간 중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견지하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사를 써준 것으로 평가한다. 신문이 신문사로서 긴 생명력을 가지려면 순간순간 이리저리 휩쓸리거나 주민을 선동해서는 안된다. 역할을 잘 해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

김종예 위원 : 내주의 주요행사를 공지해 줬으면 한다.
일반 주민들은 다음 주 무슨 행사가 있는지 잘 모른다. 신문이 목요일자로 발행되는 만큼 다음주행사를 적정한 지면에 게시하여 주민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면 한다.

송원자 위원 : 각 면 상단의 발행호수와 발행일자가 너무 작게 표기되고 있다.
디자인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글씨크기를 키워 독자들이 보기 편하게 했으면 한다.

지은숙 위원 : 8면 신바람해피통신의 다양성이 요구된다.
신바람해피통신은 시민기자로 구성되어 실버기자, 주부기자, 다문화기자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아는데 항상 실버기자들의 기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주부기자와 다문화기자도 독려하여 많은 기사를 쓸수있도록 해야할 것으로 본다.

김종예 위원 : 우리신문은 독자투고가 보이지 않는다. 독자 투고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어야하고 이를 독자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본다.

나기홍 국장 : 위원님들의 지적과 개선요구 잘 들었습니다.
먼저 송원자위원님이 지적한 상단 발행호수와 발행일은 즉시개선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은숙위원님 지적하신 단체장표기 저의 실수였는데 바로잡았고 같은실수하지 않도록 꼭 확인하겠습니다.
다른 사항은 편집국원회의를 거쳐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고자 합니다.
오늘 지적과 자문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리/ 박은숙 편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