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서비스’ 한자리에

70여개 민.관 단체 참여…오늘 뱃들공원

2011-10-06     김인호 기자
보은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생활서비스들이 한 자리에서 소개된다.
보은군이 주관하고 보은희망네트워크(대표위원장 이순희)가 주최하는 ‘2011 보은군 주민 서비스 박람회’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박람회에는 보은희망네트워크 회원단체, 주민서비스 제공기관,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박람회는 8대 주민생활서비스 개막 퍼포먼스,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운영하는 홍보 및 체험마당, 무대공연 등 70여 개가 넘는 민/관 단체들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연계 행사로 ▲보행권 결의대회 ▲2011 보은군 한글사랑 글쓰기대회 ▲내사랑 네트워크의 ‘보건/복지박람회’▲교육발전협의회의 ‘청소년어울마당’ ▲보육시설연합회의 ‘꼬마 손 그림대회’▲전국주부교실 보은군지회에서 마련한 ‘사랑나눔 바자회’▲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알뜰도서교환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행사로는 이동목욕차, 이동빨래방, 소방차, 군부대총기류 전시 및 사격, 경찰오토바이 시승, 평소에 가까이서는 접할 수 없는 특장차 전시 등이 열린다.
이밖에 시·군 연탄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으로 ‘충북 2011 사랑의 연탄 모금’방송, 2009 테마기획 지역단위 복지과제 해결 사업에 선정된 전국의 5개 사업단의 3차년도 사업 기금 전달식 및 시상식, 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격려의 장 등이 마련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