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재배 농업인의 희망 ‘대추연구소’
신품종육성, 병해충방제 체계 등 연구 진행
2011-09-29 나기홍 기자
지난 27일 대추연구소를 찾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조광환 원장은 “대추연구소가 보은지역 대추재배 농업인에게 소득증대와 대추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신속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강보구 소장은 “대추재배 농업인이 가장 필요로하는 현장애로 기술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험연구사업과 대추산업 육성을 위한 크러스터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후 “대추육성사업에 도움이 될 산.학.연 공동연구 및 협동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관광자원 및 가공사업과 연계된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산하 대추연구소 소장으로 연구소를 이끌어갈 강보구 소장은 삼승면 천남리가 고향으로 보은중학교와 대전 보문고, 충북대 농화학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