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 땔감 나눈다
2011-09-29 김인호 기자
땔감으로 지원하는 물량은 100여톤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자녀가정, 마을회관 등 20여 가구(가구당 5t)에게 지원한다. 대상자는 땔감이 있는 해당지자체인 청원군(내수읍, 미원면, 낭성면), 보은군(내북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직접 신청한 사람도 대상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정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40~60㎝ 크기로 토막 내 각 가정에 직접 운반하여 쌓아줄 예정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산에 버려지는 작은 나무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크고 따뜻한 사랑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번으로 끝나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사랑의 나눔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