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위대한 꿈 실현 학교 돼야”
전국최초 기숙형 속리산중학교 준공식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치사
2011-09-29 천성남 기자
‘배려·나눔·사랑으로 미래의 꿈을’ 모토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속리산중학교는 내북중, 속리중, 원남중을 통폐합하여 소규모 학교의 롤 모델이 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활발한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 취미 특기 신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 학교교육 활동에 올인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기용도교육감을 비롯 정상혁 군수, 이재열 군의회의장, 홍기성 교육장 등 학교관계자, 학부모등이 참석,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반의 축하공연에 이어 준공식 개식사를 시작으로 감사패 증정과 검도부 창단 기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케스트라 합주반은 올 초 창단된 이후 준공식에서 첫 기념 연주를 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내빈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한편 속리산중학교는 삼승면 내망리에 지난 2009년 3월 이기용 교육감의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의지 표명으로 추진기본 계획을 수립, 지난 2010년 2월 공사에 착공, 예산 126억 4200만원을 투입, 대지면적 2만7063㎡에 건축면적 5082.10㎡규모로 이번에 준공을 보게 됐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