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대상 운전면허교실 개강

12월 31일까지,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1-09-22     김인호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신희웅)가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연다.
경찰은 이달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보은읍 삼산리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전면허교실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에는 베트남 출신 7명, 필리핀 출신 1명, 에콰도르 출신 1명, 총 9명이 참여한다.
그동안 보은경찰서는 2009년 14명, 2010년에 12명, 2011년 상반기 8명 등 모두 3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은경찰서는 이후에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서 보다 안락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그들의 자아실현과 행복추구를 위한 수단을 이루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