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기업인협의회’ 창립
회장 진미 유민, 부회장 풀그린 홍성관 대표 선임
2011-09-22 김인호 기자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5월 대영식품(주)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구성을 합의했다. 이후 6월 (주)진미 등 18개 업체가 창립 발기인 회의를 개최하고 마침내 이날 보은제약 등 30개 기업이 모여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기업인협의회 초대회장에는 보은농공단지에 소재한 (주)진미 대표 유민씨가 선정됐다. 부회장은 (주)풀그린 대표 홍성관씨가 맡았다. 감사에는 대영식품(주) 이종록씨, 총무에는 (주)에이원휀스 이기현씨가 각각 선임됐다.
특히 이날 바쁜 일정에도 우리고장 마로 출신인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박경국씨가 참석하는 등 외부에서도 큰 관심을 가졌다.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정연도 충북중소기업진흥공단본부장, 송기복 농산물유통공사 충북지사장 등도 참석했다.
기업인들 상호간의 정보교류로 판매촉진과 기업성장은 물론 보은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한 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 기업인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활성화를 통하여 기업발전이란 본연의 목적 외에도 지역발전에 견인그룹이 되고자 노력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이번에 창립된 기업인협의회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