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새마을부녀회, 이주여성 송편 만들기
11개 읍면 부녀회장·다문화여성 동참
2011-09-08 천성남 기자
이날 송편 만들기는 다문화여성들과 함께 부녀회장들이 손을 모아 쌀 11말(88kg) 상당의 송편을 만들어 11개 읍면에 지원함으로써 각 읍면에서 선정한 독고노인들에게 송편을 전달하는 ‘해피코리아실천’ 따뜻한 명절보내기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함께해요 공정사회!’ ‘원칙을 지키면 반칙이 사라집니다.’ ‘공짜 없는 세상이 공정한 사회를 만듭니다.’ 등의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 행사를 마련한 양명근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기쁨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지난 2009년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일대 일 멘토 멘티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송편 만들기 행사를 마련하여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주여성들을 위해 뜻있는 행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