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구의 미래 키우는 초등학생들

12회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출전

2011-08-25     나기홍기자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협동의식과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축구꿈나무 발굴 육성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12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 축구대회에 보은지역 초등학생 20명이 출전한다.

오는 27~28일 이틀간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 300명의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충북생활체육회에서는 축구대회 뿐 아니라 꿈나무들의 사기진작과 친목도모를 위해 교실대항 장기자랑과 레그리에이션 번외경기로 400M계주, 리프팅등 친선경기도 병행한다.

보은을 대표해 출전하는 보은군어린이축구교실 선수단은 보은군축구협회 신병인회장이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김영규코치가 동광초 학생들이 중심이 된 박병민외 19명의 꿈나무를 이끌고 참가한다.

한편 보은군어린이축구교실에서는 지난해 11회 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기록한바 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