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K CUP 풋살대회’ 열전

25~28일 보은국민체육센터…12개팀 240여명

2011-08-25     김인호 기자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5~28일 4일간 ‘2011 FK CUP 풋살대회’가 열린다.
보은군이 지역 내 풋살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전국의 많은 풋살동호인들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풋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2011 FK CUP 풋살대회’를 개최한다.
‘미니축구’로 불리는 풋살(futsal)은 FIFA에서 공인한 실내 축구로서 골키퍼를 포함해 다섯 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겨루는 경기이며, 경기 진행도 굉장히 빠르고 득점도 축구에 비해 많아 관중들에게 흥분과 긴박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축구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키카가 후원하고 한국풋살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개팀 240여명이 A,B,C조로 나눠 경기를 펼치며 예선전은 리그전, 준결승과 결승은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가 아프리카 TV, KFA TV 등 인터넷 방송으로 전국에 생중계 돼 군에 우수한 스포츠 시설을 대외에 알려 풋살동호인들을 보은으로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전국대회 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구급차 및 의료지원, 각종 음향시설 및 음료 지원 등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내기 위해 만반에 준비를 갖추고 전국육상 및 양궁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스포츠 메카임을 대외에 과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이번 대회를 기반으로 풋살대회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보다 큰 규모의 대회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