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대회 개막

23~27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2011-08-18     김인호 기자
제40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유치 10여억원의 짭짤한 경제유발 효과를 본 보은군이 이번에는 ‘제22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대회’를 유치 이달 23~27일까지 5일간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양궁연맹 주최로 컴파운드 양궁대회도 병행하게 되며 선수 135명과 임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리카브 개인전 및 단체전, 리카브 혼성경기, 컴파운드 개인전과 단체전 싱글라운드가 진행되며 리카브 올림픽 라운드와 컴파운드 싱글 라운드 방식이 채택됐다.
개막식은 정상혁 군수와 이재열 의장, 대한양궁협회 김기찬 부회장, 한국실업연맹 서거원 부회장, 신현종 부회장 등이 참가할 가운데 23일 오후 4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5년전 보은에서 이 대회가 개최될 당시 개인 및 단체전 4강부터는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는데도 일부 공무원 등 대회 관계자만이 썰렁하게 관중석을 지키고 있어 기록갱신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엑 사기를 주지 못한적이 있다.”며 이번 대회에는 군민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보은군의 스포츠 기반을 확충해 각종 대회를 유치, 지역경제를 견인한다는 각오로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