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위기탈출 넘버 원 현장

응급처치법교육- 위급상황 대처능력 키워

2011-07-28     나기홍기자
연중돌봄학교로 학생들에게 특기와 재능, 꿈을 키워가는 보은 판동초등학교(학교장 이혜진)가 지난 25일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촌지역 학생을 위한 방학 아카데미의 효율적인 운영과 연중돌봄 연구학교의 심리·정서 발달 영역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위기탈출 넘버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초등학생 스스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62명의 전교생이 빠짐없이 모두 참여한 이번 교육은 예고치 않은 사고들부터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위급상황 대처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까지 해 보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위급상황시 대처요령,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시 대처방법, 상처나 골절 시 붕대사용법 등에 대한 시범 및 실습은 학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판동초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배운것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사고 없는 학교를 위해 안전지도 및 위기상황 대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