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힘으로 고른 좋은 책, 소중한 책

2011-07-14     보은신문
산외초등학교(교장 한응석)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울에 위치한 교보문고에서 창의 인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이 경험하고 알고 있던 '단지 책을 사고파는 서점'에서 책을 검색하고 동영상을 보며 음악을 듣고 교구를 경험하는 등 다양한 매체로 읽기가 가능한 복합지식문화 공간으로서의 현대서점을 직접 체험하면서 책에 대한 소중함과 관심을 내면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전교생에게 책 한 권씩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책을 갖는 기쁨도 경험하게 하였고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읽은 책을 바탕으로 편지쓰기, 엽서 만들기, 주인공을 캐릭터로 만들어 선물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접?간접적으로 책의 내용을 전달하는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것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응석 교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남을 배려하고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학생을 기르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지혜를 체득하기 위해서 다양한 창의인성 체험학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