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교류 모두에게 이익
삼승 천남2리 -유호산업개발 1사1촌 맺어
2011-07-14 나기홍 기자
이날 실시한 협약은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천남2리 마을회관에서 강병재 이장과 유호산업개발(주) 유정환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로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유호산업개발(주)은 건설/토목/건축을 주력으로 하는 건설업체로 지난해 946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총 임직원이 105명으로 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고 창의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는 보은군의회 이달권의원, 박순권면장, 구본양 남보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장과 유호산업개발 직원 40여명 주민 100여명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자매결연 증서 교환 및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천남 2리와 유호산업개발(주)는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상생하고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농/특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간다는 내용이 강조되어있다.
박순권 삼승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협약이 상호 교류를 증진시켜 광범위한 도/농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삼승면민 모두가 유호산업개발 직원들이 ‘제2의 고향’이란 생각이 들도록 훈훈한 농촌 인심과 따뜻한 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삼승/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