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쌀과 정부미 한판승부(?)
2011-06-23 보은신문
보은군의회 의장은 “정부미는 고독성 농약으로 질이 떨어진다”는 보은민들레 희망연대의 주장에 대해 “친환경 쌀과 정부미의 농약잔류 검사로 정면 돌파한다”는 복안이지만 부의장은 “성분검사는 정부가 할 몫이고 학교급식 지원 문제에서도 각론에 불과하다”며 “현행 조례안에 따라 친환경 쌀 보단 초·중생 뿐 아니라 유아원생이나 고등학생까지 급식지원이 우선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
민들레 희망연대 사무국장도 “검사기관이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곳이어야 검증에 응할 수 있을 것”라는 단서를 달아, 막상 비교평가가 이뤄질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