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민의 날 개최
14일, 출향인·면민 화합 다져
2002-04-13 곽주희
이날 행사에서 마을별 단체경기인 면민 척사대회는 의용소방대가 주관하며, 남자노인 경기인 럭비공 몰고 돌아오기는 회남면 새마을협의회, 여자노인 경기인 돼지저금 몰고 돌아오기는 회남면 자율방범대가 주관한다. 훌라후프 돌리기는 회남면 어업계, 벚꽃 사생대회는 회남초등학교, 제3회 벚꽃가요제는 이장협의회, 행운권 추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각각 진행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남면 풍물놀이패의 풍물놀이 시연과 출향인을 초청,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군정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의 시간을 갖는다. 또 회남면의 각종 현안사항 등을 알려줌으로써 고향에 대한 사랑을 고취 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면민대상 추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면민대상과 출향인사 및 대회 유공자를 선정하고, 해마다 회남면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모범공무원을 선정, 이날 시상할 계획이다. 그동안 농사준비로 피로에 쌓인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벚꽃가요제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주는 행사도 마련하는 등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