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찰 군민 고강정 방문

19일부터 24일까지, 한·일교류 해맞아 범위 확대

2002-04-13     송진선
군민 산업시찰 단이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궁기현 고강정을 4월19일부터 24일까지 방문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 한·일 교류의 해를 맞아 그동안 농업인에게 국한했던 방문단을 확대해 일반 주민도 포함시켰다.

이들은 산업 시찰 및 환경 위생 시설을 견학하고 각 분야별 가정 교류를 통한 기술체험 및 시민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도시 가로 및 공원관리 등 시민자치 운영을 체험하고 농축산 분야 및 특화작목의 시설채소 단지를 견학하는가 하면 농축산 분야 가공공장도 견학한다.

한편 이번 방문시 올해 교류사업 뿐만 아니라 내년 자매교류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개최, 상호 교환방문 등 내년도 교류사업에 대한 협의도 갖는다.

일본 연수 대상자는 구우서 농업기술센터 소장, 강준식(행정과, 인솔자)씨, 박순태(과수, 삼승 내망)씨, 박준석(버섯, 보은 용암), 감학제(화훼, 산외 장갑)씨, 이대수(축산, 마로 오천)씨, 박부이(부녀회, 내북 적음)씨, 서세옥(부녀회, 외속 장내)씨, 박은영(합창단장, 보은 삼산)씨, 한윤숙(자원봉사, 보은 학림)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