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힘 결집해 복지치안 이루겠다"

자율방범체육대회 회인방범대 우승

2011-06-16     나기홍 기자
보은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안광용)가 12일 보은중학교에서 삼산방범대를 비롯한 13개 방범대 800여 대원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보은군자율방범대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윤대표경찰서장, 정상혁군수, 이재열 보은군의회의장, 이용희국회의원, 심규철전 국회의원, 유완백도의원은 물론 군의원, 내외 귀빈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장으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방범대를 이끌며 지역 치안질서유지에 헌신 노력한 장안 윤윤용 회남 박기홍 어머니 박영숙 삼산 황보 호 탄부 강구현 죽전 최재훈 회인 故김 덕일 전임방범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동광초등학교 김태화 학생을 비롯한 23명의 모범적인 대원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또한 방범활동에 모범을 보인 박정환(삼산) 전태규(서부) 김영식(죽전) 이대순(어머니) 서 원택(수한) 유정열(산외) 박주영(속리산) 김정식(장안) 고왕진(마로) 김한복(탄부) 장상일(삼승) 홍찬수(회인) 김진남(회남) 노병대(내북) 김성홍(어머니)대원에게는 경찰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전 방범대원이 최선을 다해 경쟁한 체육경기에서 회인방범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승방범대가 준우승을, 삼산방범대가 3위를, 어머니방범대가 응원상을, 장안방범대가 입장상을 차지했다.

한편 안광용 연합대장은대회사를 통해 “우리 방범대는 낮에는 생업에 종사 하면서 밤에는 자율적으로 야간 방범 순찰을 하는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해온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진다.”며 “대원들의 힘과 역량을 결집해 치안복지를 이루어내자.”고 강조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