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부3군 당원협의회장 심규철 재선출
더 이상 패배 없다 출마의지 밝혀
2011-06-02 나기홍 기자
보은지역 한나라당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영동문화원에서 남부 3군 당원협의회장 선출에 관한운영위원 회의를 열고 심 전 의원을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는 당헌 당규에 따라 구성된 운영위원 정원 53명중 34명 참석에 불참19명으로 성원을 충족했다.”고 전했다.
한편 심위원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우리 한나라당은 4.27보궐선거에서 보여주듯 민심이 이반되는 외환과 중앙당이 좌충우돌하는 내환을 겪고 있는 어려운 현실에 놓여있다.”며 “더욱 겸손하게 더욱 진솔하게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살펴 다시금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 총선과 관련 “공천에 자신 있다.”며 일부 공천 불확실설을 일축한 뒤 “두 번의 낙선은 자신을 반성하고 연단하는 기회였으며 위기를 기회로 최선을 다해 총선에서 승리함으로써 당원과 지역민의 기대와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말로 출마의지를 밝혔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