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생활체육대회 성료
생활체육활성화와 건강문화 형성
2011-05-19 나기홍 기자
보은군생활체육회(회장 김인수)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김인수 회장을 비롯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정구복 영동군수와 오장세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 이용희 국회의원, 심규철 전 국회의원, 충청북도의회 유완백 김재종 하재성 황규철의원 등이 개회식에 참가해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6개 종목 1,000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는 보은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졌으며 보은군생활체육회에서는 마음껏 즐기고 경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경기진행에서부터 식용수, 화장실 화장지에 이르기까지 한 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섬세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경기에는 종합순위는 정하지 않고 종목별 순위와 시상만 이루어져 경쟁보다는 화합과 친선의 대회가 되도록 유도했다.
보은군은 테니스 40대 남자복식, 탁구 30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족구, 게이트볼,배드민턴 40대 남자복식, 60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볼링 남자부와 혼성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동군은 축구 청년부, 배구, 테니스 30대남자복식, 탁구 50대남자복식과 60대 남자복식, 배드민턴 30대 여자복식, 생활체조, 단체줄넘기, 윷놀이, 그라운드골프, 야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옥천군은 축구 장년부, 테니스 여자복식과 50대남자복식, 탁구 40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60대 여자복식, 배드민턴 30대 남자복식, 40대 여자복식 50대 남,여복식, 정구, 볼링여자부, 궁도, 자전거(MTB)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동군의회 박병진 의원은 “이번 대회를 보면서 보은군민과 보은군생활체육회의 손님을 맞이하는 태도와 경기진행, 경기에 따른 작은 부분까지도 철저히 준비한 것에 감명받았다.”며 “내년 영동에서 개최될 4회 남부3군 생활체육대회에 보은군민을 정중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