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현송학사 준공 제2의 도약 발판
6일 오후 3시 현송관 강당서 개최
2011-05-05 천성남 기자
지난 1980년 5월 15일 학교법인 문흥학원으로 출발한 보은고는 지난 2006년 8월 기숙형 일반계고교로 선정된 이후 33회 졸업생을 포함 현재까지 7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올해 4학급 149명의 입학생을 수용했다.
사업비(도비 37억 군비 1억 사비 1억 등)로 39억여 원이 투자된 이번 현송학사는 지난 2010년 7월 시공사인 거성거설(주)이 공사를 착공, 이번에 준공을 보게 됐다.
연면적 2659.73㎡(804.5평)에 지상 3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건립된 이번 시설은 수용인원 132명(남자 68명 여자 64명)으로 소강의실 4실, 정독실 2실, 정보검색실 2실, 숙소 33실, 사감실 2실, 기타 13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오는 6일 현송관 강당에서 진행될 현송학사 준공 식전 행사로는 1부 개식사를 시작으로 고명원 학교장, 이기용 교육감, 홍진오 이사장 축사 등에 이어 감사패 증정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현판제막식,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후에 구내식당에서 다과회로 진행된다.
고명원 교장은 “이번 현송학사 준공으로 일류로 미래로 세계에 도전하는 제2 도약기를 맞아 지역 사회의 중심에 서서 능력과 품성을 갖춘 보고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