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박관조 교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과학의 원리접근 놀이과학 통해 과학교육에 기여

2011-04-28     천성남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는 제44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보은중 박관조 교사(사진)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 교사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에 대한 접근을 생활 속에 깊숙히 스며있는 기본 원리 및 생활의 지혜를 바탕으로 쉽게 접근토록 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등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박 교사는 놀이과학 한마당을 개최해 학생들이 스스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회전 팽이청소로봇 등을 직접 제작, 시연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1일 보은중에서 개최된 과학의 날 행사에서는 충북대 김익균 교수가 '과학을 배우는 의미'의 특강과 충북대 이희정 교수의 '우리 곁에 있는 우주'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학생들을 과학의 세계로 안내했다.
보은교육지원청 과학담당 관계자는 "우리생활 속에 깊이 내재돼 있는 과학의 원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과학 보은교육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