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후보예정자와 공명선거 기원제 개최

남부3군 선관위…22일 오전 11시 뱃들공원

2011-04-21     김인호 기자
보은·옥천·영동군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국회의원 입후보예정자와 함께 내년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공명정대한 선거로 치러지기를 기원하는 공명선거 기원제를 지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부3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보은군 정선오, 옥천군 나상훈, 영동군 장순욱)과 입후보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는 박덕흠씨, 심규철씨, 손만복씨, 이재한씨, 조위필씨가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천지신명께 재배를 올리는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선관위는 공명선거 기원제와 더불어 보은동학제를 관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르고 깨끗한 선거실현의 염원을 담은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여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민중운동의 혼이 공명선거의 혼으로 이어져 내년 국회의원선거가 공명선거 정착의 새로운 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