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새집 됐어요"
연송적십자 다문화가정에 집수리봉사
2011-04-21 김정범 실버기자
이번 집수리봉사는 내북적십자봉사회(회장 김광자)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속에사 다문화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는 이원희(54세) 당티화 (32세 베트남)부부의 낡은 집에 대해 지붕처마를 덧 달아내는 작업과 외벽 폐인트칠과 집안 구석구석까지 말끔하게 청소를 하면서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 했다.
또한 한전보은지점에서도 지원을 나와 계량기 이전설치와 누전차단기 설치 및 누전위험이 있는 전선을 교체해주는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집수리가 끝나자 집주인 이씨는 “우리집이 새집이 됐어요”라고 만족해하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집수리를 생각도 못했는데 적십자에서 직접 나와 새집을 만들어주셔서 날아갈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연송적십자봉사회는 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를 떠받치는 중심 봉사회로 집수리봉사사업비로 매년 4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 3~4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집수리봉사를 하고 있다.
연송봉사회는 이밖에도 세탁봉사, 재해복구봉사,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지원, 경로잔치, 소년소녀가장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정범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