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교에서 인터넷 배운다
속리초, 회인중, 보은고 인터넷교실운영
2011-04-21 보은신문
학부모 인터넷 교실은 전산담당 직원이나 컴퓨터 동호회 교사가 정보검색하기, 블로그 만들기, 사이버 가정학습 이용, 민원서류 발급, 학교(교육청) 홈페이지 활용, 전자우편을 이용한 교사와의 상담 방법 등을 학부모에게 가르치는 교실이다.
학부모 인터넷 교실은 도내 초등학교 22교, 중학교 11교, 고등학교 6교 등 39개 학교에서 교당 연중 20시간 정도를 운영하며 이중 보은지역은 속리초와 회인중 보은고가 선정됐다.
인터넷교실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재비와 강사비는 도교육청이 지원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교육을 통해 학부모에게 자녀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학부모 인터넷 교실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