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영 관 원남중 총동문회 회장

“회원 확충통한 조직 활성화에 최선”

2002-03-30     곽주희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돼 부담스럽지만 임기동안 회원 확충을 통한 총동문회 활성화는 물론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7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린 원남중 총동문회 및 기별 체육대회에서 2대 회장에 선출된 송영관(44, 2회)회장은 “총동문회 임원진과 각 기별 이사들의 힘을 모아 각 기수별 동창회 및 각 지역별 동문들의 명단을 확보, 총동문회 조직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1회부터 10회 기수까지 동창회가 결성되어 있다”면서 “조직이 안된 기수의 동창회 결성을 돕는 등 총동문회 발전과 모교를 돕는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

송 회장은 또 “1000만원정도 적립되어 있는 장학금을 더 모아 더 많은 후배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모교 사격부 지원, 각종 행사 찬조 등 모교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삼승면 원남2리에서 태어나 판동초(3회)와 원남중(2회), 보은자영고(28회) 축산과를 졸업한 송 회장은 온화한 성격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

삼승면에서 원남농약사를 운영하고 있는 송회장은 부인 김선희(44)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