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개발사업 조기 발주

4월초, 24억여만원 투입…경제 활성화 도모

2002-03-30     보은신문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오지종합개발계획이 조기에 발주된다. 군은 양여금 16억9000만원과 지방비 7억2600만원 등 총 24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경지 진입로 11건을 비롯해 도로 확·포장 2건, 마을 진입로 포장 2건 등 총 15건의 공사를 예년 보다 한달 빠른 4월초 일제히 착공해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한편 주민 여론을 수렴, 공사 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미 26일과 27일 수한·회남·회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각 면별 사업을 보면 ▲수한면은 △오정리 농경지 진입로 3000m △동정리 농경지 진입로 2000m △후평리 농경지 진입로 1000m △교암리 농경지 진입로 1000m △거현리 농경지 진입로 1000m △묘서2리 진입로 1000m △장선리 진입로 포장 1000m 등이다.

▲회남면은 △판장 2리 농경지 진입로 1800m △금곡리 농경지 진입로 600m △은운리 농경지진입로 250m △신곡리 농경지 진입로 250m △조곡 2리 농경지 진입로 500m를 포장한다.

▲ 회북면은 △애곡리 농경지 진입로 400m, 부수리 도로확·포장 800m △신문리 도로확포장 400m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