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가족 트라우마 치료교육 개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학부모 대상

2011-04-14     천성남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상담 자원봉사자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 2011가족 트라우마 치료로 인한 ‘가족 세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세대학교 최광현 교수의 '자녀 이해를 위한 트라우마와 가족치료'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며 대화하는 방법, 스트레스 대체하고 건강한 자아 존중감을 발전시키는 방법, 가족세우기를 통한 어린 시절 또는 가족 안에 존재하는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모델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은 2010년 하반기 연수 모니터링 결과 학부모들의 요청에 의해 심화과정 교육으로 이뤄져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발굴과 전문성 신장,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 및 관계 개선, 지역사회 상담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봉사자의 상담능력 향상 및 학부모의 자녀 이해- 행복 마인드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