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장학금전달 및 공로패 수여
2011-04-14 김인호 기자
지도자연합회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 군 임원 및 읍·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읍·면회장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6명에게 ‘농촌지도자 우수회원 자녀 장학금’ 40만원씩 240만원을 전달했다.
보은군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에서 이날 지원한 장학금은 앞서 2003년~2009년 11명에 10만원씩, 2010년 4명에 50만원씩 전달했었다.
지도자연합회는 이날 농촌지도자회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심어 주는데 공로가 큰 양성석 연합회 전 감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 감사는 1989년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한 후 2006~2010년 말 회남면 회장과 2009~ 2010년 지도자연합회 감사로 활동했으며,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 농촌지도자 양성교육 등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젊고 유능한 농업인을 발굴 · 육성해 지도자연합회를 활성화 하고,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지도자연합회가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는 지역의 농·특산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노력과 새로운 농사기술 습득을 위한 현지 연찬교육, 농촌지도자 양성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난해 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로부터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정기총회에서는 농촌지도자 중앙회장상도 수상했다.
/김인호 기자